유통기한만료2012. 12. 31. 20:24


저는 11월 중순 갤럭시노트2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중입니다. 2달 조금 안되게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히 적어보려 합니다.



Design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공식 웹페이지 (http://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2/)

우선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깔끔하다'입니다.

저는 white색상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디자인에 만족합니다.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이지만 전작에 비해 모서리를 조금 더 둥글게 처리를 해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우하단부의 S펜과, 우상단부의 안테나도 뽑기 편하게 홈을 만들어 두어 사용자의 편의를 디테일하게 반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꽤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 임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또한 상단부와 측면부분을 금속으로 둘러 놓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Specification



사이즈는 보통의 스마트폰 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남자 중에서도 손이 꽤 큰 편에 속하는 저도 한손으로 쓰기에는 불편합니다. 다만 큰 크기에 비해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최근 무게가 가벼운 편인 iPhone5의 112g보다는 확실히 무겁지만 크기를 고려하면 경량화를 하기 위한 삼성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스펙 부분은 상당히 고스펙입니다.

1.6GHz 쿼드코어 cpu에 배터리 용량도 상당합니다. 또한 카메라도 직접 촬영해본 결과 상당한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32GB의 모델을 구입했는데,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음악감상, 동영상감상을 하는 시대에는 저장용량도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기본 32GB의 저장용량에 64GB microSD카드를 사서 장착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공식 웹페이지  (http://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2/)



Display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공식 웹페이지 (http://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2/)


디스플레이는 HD슈퍼 아몰레드에 141mm의 크기 입니다. 일단 디스플레이가 큰 것은 확실히 장점입니다. 특히 인터넷 서핑을 할 때 PC모드의 웹사이트도 가로로 돌리면 확대 없이도 웬만큼 서핑이 가능한 정도여서 큰 강점을 보입니다. 다만 아몰레드 특유의 조금 과장된 색(개인적인 의견입니다.)이 고민이었는데, 환경설정-디스플레이-화면 모드에서 다양한 화면 모드를 지원하고 이 중 '내추럴 화면'모드로 설정해 사용하니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갤럭시노트2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tc.



이 외에도 화면을 둘로 분할하여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게 해주는 multi window 기능과 어느 화면에서든 펜을 뽑으면 팝업으로 노트가 떠 간단한 메모가 가능한 팝업노트기능 등등의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좌측은 팝업노트기능이며 우측은 멀티윈도우 기능입니다.

(위의 멀티윈도우 스크린샷중 아래 어플은 돌핀브라우저입니다. 멀티윈도우의 단점이 있는데 정해진 앱만 멀티윈도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으로 정해져있는 앱은 카카오톡,크롬브라우저,기본인터넷브라우저,페이스북, DMB 등등인데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앱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루팅을 하고 간단한 과정을 통해서 지원하지 않는 어플도 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위의 스크린샷중 돌핀브라우저는 해당 과정을 거쳐 멀티윈도우기능에 추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갤럭시노트2는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기본적으로 큰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강력한 기능과 스펙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입니다. 이상 간단한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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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실성